[쿠킹] 닭볶음탕 제대로 맛내려면, 데칠 때 ‘이것’ 넣어요.

2021-09-01 564

“간편식이 일상식으로 자리잡은 세상이지만, 은근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야 제 맛이 나는 요리가 있어요. 대표적인 요리가 닭볶음탕인데요. 닭에서 나온 진한 육수와 칼칼한 고춧가루가 만나 맵고 칼칼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를 맛볼 수 있는데요. 만들기 쉬운 요리인 만큼 나를 위해, 그리고 가족를 위해 만들어보세요.”  
닭볶음탕은 닭 손질만 하면, 요리의 절반은 끝난 셈이죠.  닭은 주로 토막낸 것을 사용하는데, 닭 안쪽의 내장이나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야 냄새가 나지 않아요. 하나 더, 닭처럼 뼈째 요리에 사용하는 육류는 조리하기 전에 끓는 물에 데치는 것을 추천해요. 뾰족한 뼛조각이나 뼈에 붙은 불순들 등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, 냄새와 기름기를 거르는 효과가 있어요. 또한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효과가 있어, 닭의 맛을 잡아줘요.  
 
 
닭볶음탕의 감칠맛을 더 끌어내기 위해선 감자·양파·대파·당근·고추 같은 채소도 필수죠. 함께 끓이면 채소에서 우러나온 감칠맛이 닭 육수와 어우러져, 맛이 깊어지거든요. 다만 채소는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. 닭과 함께 끓이는 동안 부스러지지 않아서 먹기 편하거든요. 양념장은 데친 닭을 끓이기 시작할 때와 국물이 반으로 졸았을 때 두번에 나눠 넣으면, 간을 조절하기 좋아요.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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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재료 준비
  재료(2인분) : 닭(볶음용) 1마리(1㎏), 감자 2개, 당근 1/4개, 양파 1개, 풋고추/홍고추 1개씩, 대파 1대, 깻잎 8장, 물 4컵, 소...

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03409?cloc=dailymo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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